▲사진=박세리가 카이도골프와 3월 7일 킨텍스에서 용품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채경용 카이도골프 회장, 박세리,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이사.

[고양/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6·KDB산은그룹)가 일본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카이도골프( 대표:배우균 · http://www.caidokorea.com )와 용품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박세리와 카이도골프는 3월 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정식 조인식을 개최해 2013~14년까지 2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박세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2년간 국내외 모든 대회에 카이도골프 로고가 새겨진 캐디백을 들고 출전하게 된다.

이날 카이도 골프는 박세리에게 2013년 PREVILEGE SRP 3 블랙드라이버 투어 모델(샬로우 페이스)을 전달했다.

클럽에 대한 사용 여부는 테스트를 거친 후 결정할 예정이다.

박세리가 테스트할 클럽은 2013년 PREVILEGE SRP3 블랙드라이버 투어 모델과 블랙 아이언이다.

박세리는 “지난해 가을부터 알게 돼 아직 생소하지만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카이도골프와 궁합이 잘 맞는 거 같다”며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팬들과 카이도골프에 보답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세리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며 “박세리 선수와의 후원 계약을 통해 카이도골프가 고품격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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