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건강한 구강관리가 중요하다.

치아 관리에 소홀하면 실제 나이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노화, 질환 등에 의해 소실된 치아를 방치하면 주변 치아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치아가 소실됐다면 생체친화적인 소재의 인공치아를 심어 자연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임플란트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치료에 대한 공포증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체력이 약한 고령자 경우에는 일반적인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때 약물을 사용해 감각을 완화시키는 의식하진정요법을 이용한 수면 상태에서 임프란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전신마취와 달리 의식과 신경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자발적인 호흡과 의료진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자고 나면 치료가 끝나있어 치과 공포증이나 트라우마가 있는 환자들도 받을 수 있고 다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경우에도 사용되고 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서는 사전 검진을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 이후에는 꾸준한 생활관리와 정기검진이 이뤄져야 치아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도움말 : 서울하늘에치과 박민우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