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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D 공동 24위 도약

PGA TOUR The American Express 유동완 기자l승인2022.01.23l수정2022.01.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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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지난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한 김시우, 3RD 공동 24위 도약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선두 리 호지(미국)과 폴 바존(프랑스. 이상 18언더파)에 7타 뒤진 공동 24위로 찰스 하월 3세, 잭 존슨(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했다.

이 대회는 PGA 웨스트의 3개 코스(라퀸타 컨트리클럽,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3라운드를 번갈아 치른 후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라운드를 진행한다.

지난해 패트릭 캔틀레이를 상대로 1타차 우승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를 목표했지만 선수 그룹과의 7타차 스코어가 만만치 않다. 최소 10타 이상을 줄여야 2연패가 희망적이다.

이날 김시우는 전반 버디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았고 후반 14번 홀까지 이븐파를 유지하다 16~18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그려내며 스코어를 줄였다.

특히, 파5 11번 홀 그린을 지켜낸 김시우는 약 10m 거리의 버디를 성공시켰다. 더블 브랙이 심했던 상황이라 탄성을 자아냈고, 파3 17번 홀 핀 약 3.5m에 붙인 아이언 샷이 일품이었다.

페어웨이 50%(7/14)의 성공률을 보인 김시우는 그린 적중률 72.22%(13/18)를 선보이며 홀당 1.538개의 퍼트 수를 기록했다. 대회 사흘 동안 1.541개를 기록한 그는 이 부분 공동 3위로 그린 위 플레이는 완벽했다.

이경훈(31), 임성재(24. 이상 10언더파) 등이 공동 31위를, 노승열(31. 7언더파)은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5. 3오버파)은 컷 탈락했다.

한편, 대회 1, 2라운드 선두를 유지했던 패트릭 캔틀레이와 2RD 11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거듭난 윌 잘라토리스(이상 미국. 14언더파)등이 공동 11위로 순위 하향했고 2018년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 13언더파)은 3RD 5타를 줄이며 공동 15위로 순위 상승했다.

1960년 팜 스프링스 데저트 골프 클래식으로 창설된 대회는 2019년까지 밥 호프 클래식 등 총 9차례 대회명이 바뀌었고 2020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3년째 이어간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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