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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포함] 2022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 하이라이트

PGA TOUR The American Express
패트릭 캔틀레이 선두 그룹 ... 이경훈 공동 3위
유동완 기자l승인2022.01.21l수정2022.01.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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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D 공동 선두로 나선 패트릭 캔틀레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캔틀레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보기 프리 경기로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리 호지스(미국)과 나란히 선두 그룹을 형성한 캔틀레이는 3위 그룹의 이경훈(31. 8언더파) 등에 2타를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장식했다.

지난해 김시우(27)와 1타차 준우승에 머문 캔틀레이는 그해 메모리얼 토너먼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BMW 챔피언십, 그리고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1,5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고 그해 3승을 합작했다.

공동 선두 호지스 역시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타를 줄이는 쾌거를 누렸다. 콘페리 투어 1승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PGA 투어 데뷔해 6개 대회 출전, 슈라이너스 오픈 공동 27위가 최고 성적이다.

1라운드 선두 캔틀레이와 공동 3위의 이경훈에 그린 위 퍼트 수가 대조적이다. 홀당 1.4개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8위를, 1.5개의 캔틀레이는 공동 16위에 랭크 됐다.

이날 8타를 줄인 이경훈은 그린을 3홀 놓치며 공동 15위에 자리했고 2개 홀 그린을 놓친 캔클레이는 공동 3위로 이 부분 기록에서 앞섰지만 그린 위 플레이가 돋보인 이경훈이 퍼트 수 기록에서 앞서 나간 하루로 남은 3라운드 그의 퍼팅이 기대된다.

이경훈은 1라운드 버디 10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카메론 영(미국)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이경훈은 68타 공동 32위로 부진한 출발을 선보였다. 하지만 2022년 그는 아이언 샷이 버디 찬스를 만들기 충분했고 그린 위 퍼트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린을 3차례 놓친 이경훈은 이날 23개의 퍼트 수로 다른 선수보다 그린 위에서 3.33개를 더 줄였다. 두 개의 보기는 파4 10번 홀 티 샷이 왼쪽으로 감겼고 파5 5번 홀에선 페널티 구역으로 향하며 옥에 티를 남겼다.

지난 시즌 AT&T 바이런 넬슨을 통해 PGA 투어 생애 첫 승전고를 울린 이경훈은 오는 4월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초대장을 받는 등 우승 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최근 '왕중왕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 출전한 그는 공동 33위로 값진 경험을 마쳤다.

이경훈은 “아이언과 퍼트가 잘된 하루로 기회마다 퍼트가 들어가줬고 리듬을 잃지 않고 플레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세계 랭킹을 높여서 더 큰 대회 경험을 쌓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PGA 투어는 1라운드 하이라이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1RD 공동 24위 패튼 키자이어(미국)의 파4 10번 홀 그린 밖 버디 퍼트를 시작으로 2018년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의 파5 13번 홀 버디 퍼트 등이 담겨있다. 람은 이날 공동 13위로 순항했다.

또한, 공동 5위 샘 라이더(미국)의 파5 8번 홀 그린 주변 약 27m에서 구사한 칩 샷이 이글로 이어지는 명장면과 지미 워커(미국)의 파4 18번 홀 날카로운 아이언 샷, 대니 리(미국)의 18번 홀 롱 퍼트, 그리고 왼손 골퍼 브라이언 하먼(미국)의 그린 주변 벙커 샷 등을 공유했다.

이 대회는 PGA 웨스트의 3개 코스(라 쿤타 컨트리클럽,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3라운드 번갈아 치른 후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라운드를 진행한다. 지난해엔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렸다.

1960년 팜 스프링스 데저트 골프 클래식으로 처음 개최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더 킹’ 아놀드 파머(미국)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파머는 이 대회 5승을 거뒀다.

대회 호스트로 나서는 PGA 투어 45승의 필 미컬슨(미국)도 이 대회 2승(2002, 2004년)을 기록했고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 역시 1963년 우승했다.

1960년 팜 스프링스 데저트 골프 클래식으로 창설된 대회는 2019년까지 밥 호프 클래식 등 총 9차례 대회명이 바뀌었고 2020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3년째 이어간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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