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소건막류, 심한 경우 궤양ㆍ감염으로 이어져

문정호 기자l승인2022.01.21l수정2022.01.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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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 관절이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으로, 새끼발가락이 신발과 마찰되면서 제5중족골두의 외측부 뼈가 돌출되는 양상을 띤다. 선천적인 새끼발가락 모양이 휘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변형되는 경우로 만약 뼈가 휘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소건막류일 가능성이 높다.

하이힐이나 앞이 뾰족한 신발을 즐겨 신는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구두를 자주 신는 남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편안한 신발을 신더라도 키 높이 깔창을 사용해 뒷굽이 앞보다 3cm 이상을 차지할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앞부분이 좁거나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걷게 되면 자연히 새끼발가락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는 책상다리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은 통증, 부종, 빨갛게 붓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을 방치하면 발목과 무릎, 고관절, 척추까지 무리를 주고 심하면 궤양,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치하기보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이나 변형이 심하지 않다면 교정용 안창, 종족골 패드 등의 일반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일반치료로도 개선되지 않으면 교정술이나 절골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절골술에도 관절 윗부분에서 새끼발가락 부위를 내측으로 밀어 발 폭을 좁혀주는 방법이 도입됐다. 이는 절골술의 재발률을 낮춘 방법으로 1~2㎝가량 최소 절개로 이뤄지기 때문에 출혈이나 근육 손상, 흉터 걱정을 덜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증상이 악화되면 무게중심이 무너져 발목,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고 변형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져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불편한 신발 착용을 피하고 일과 중 서 있거나 걷는 시간을 줄이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에 앉을 때 양반다리 대신 다리를 펴고 앉아 발가락 압박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김용상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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