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법무법인 백현(대표변호사 김청수)은 올해부터 동일 사건에 대해 검찰단계에서 중복 조사가 사라지게 됨에 따라 경찰단계에서의 조사가 중요해진 현 상황을 반영해 ‘경찰 초기 수사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과 검찰에서 받은 피의자 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동일해지면서 그간 문제가 되어 왔던 중복 조사가 사라지고 경찰 조사 한번으로 조사가 끝나게 되었다. 또한 모든 고소, 고발사건도 경찰 단계에서 혐의가 없을 경우 경찰에서 바로 수사를 종결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경찰 단계에서 받는 변호인 조력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되었다.

경찰 초기수사단계에서는 수사 목표, 대상, 범위, 추가 수사 및 확대 가능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며 이에 맞는 맞춤형 방어전략을 수립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현은 다년간 경찰에서 강력, 지능, 금융사건 등 수 백 건의 사건을 다룬 경험을 가진 경찰 수사통인 김청수 대표 변호사를 중심으로 그 외 형사사건 변론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들,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등으로 경찰 초기수사 대응팀을 구성하여 사건에 적극 대응하고 갑작스러운 압수수색 시 현장에 즉시 변호인을 투입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백현 관계자는 “경찰 초기수사 대응팀 운영을 통해 경찰 초기수사단계에서부터 맞춤형 방어전략을 수립하고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