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부담은 다양하다. 그 중 장치 자체가 눈에 띄어 보기 싫다는 점과 1년에서 3년가량 오랜 기간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현대에는 이를 보완해 치아 안쪽에 접착되는 설측교정 장치나 투명교정 등이 개발된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 역시 문제를 보이고 있다. 설측장치는 혀에 자극적이고 투명교정은 돌출입이나 심한 덧니에서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자가결찰 교정장치 경우도 최근 연구에서 통증 감소와 치료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방식이 보완 개발되면서 최근에는 펄레이스를 통해 진행되기도 한다. 이는 기존 네모지고 날카로운 모양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둥근 외형의 세라믹 교정장치다.

입술이나 뺨 안쪽의 찌름으로 인해 문제가 되어 적응에 어려움이 컸던 방식과 달리 투명하고 둥근 모양으로 자극을 줄이고 심미적 측면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시술의 우선은 안전이다. 개인 구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택할 수 있도록 면밀한 정밀진단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센트럴 치과 권순용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