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보드, 손목골절 위험 높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혀

문정호 기자l승인2022.01.12l수정2022.01.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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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겨울이 되면 골절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골절은 강력한 외력으로 인해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의미한다. 흔히 '뼈가 부러졌다'라고 표현되는 부상이다.

겨울은 미끄러운 빙판길로 인해 골절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손으로 바닥을 강하게 짚어 손목 쪽에 골절 부상을 당하는 손목골절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손목골절 검사는 X-ray 촬영으로 진행되며, 보다 정밀한 검사를 위해 CT촬영이 시행될 수 있다. 손목골절 부상을 당하면 대부분 깁스와 같은 고정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골절 상태가 심각하다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만약, 뼈에 살짝 금만 갔거나 골절된 뼈의 단면이 깔끔하다면 고정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골절된 뼈의 단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간격이 서로 벌어져 있는 경우, 뼈가 여러 조각으로 쪼개진 복합 골절 등의 상황에서는 고정 치료 적용이 어렵고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골절된 뼈를 전부 제자리에 맞춘 후 나사, 핀, 금속판 등을 이용해 뼈를 고정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들은 성장판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 환자들은 작은 충격만 받아도 골절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손목골절 부상이 심각할 때에는 팔 모양에 변형이 생기거나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조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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