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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프롤로그] 1965년 창설, 올해로 57회 맞이하는 소니 오픈 인 하와이

PGA TOUR Sony Open in Hawaii 유동완 기자l승인2022.01.12l수정2022.01.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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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1965년 하와이안 오픈으로 시작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는 초대 챔피언에 게이 브루어(미국)이 등극했고 우승 상금 9,000달러가 주어졌다. 

지난해 우승한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 나상욱)는 118만 8000달러의 우승 상금을 손에 쥐었다. 약 118만 달러가 증액된 금액이다.

초대 챔피언 브루어는 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했고 하와이안 오픈 우승 후 2년 뒤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르며 그린 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1972년 캐나다 오픈 우승했고 1973년 라이더컵에서 우승한 미국 팀 일원으로 활동한 그는 2007년 3월 19일 향년 75세의 나이로 지병이던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 1965년 소니 오픈 인 하와이 초대 챔피언 게이 로버트 브루어 주니어

창설 이후 토너먼트는 1969년까지 1월이 아닌 가을 이벤트로 11월에 개최됐고 1970년 대회를 열리지 않았다.

대회 코스는 1965년부터 지난해까지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올해도 이어진다.

1927년 개장된 와이알라에CC은 세스 레이너(미국)가 설계했고 챔피언티 기준 평균 7,125야드로 파72 코스였다. 와이알라에(Wai’alae)는 진흙 암탉(알라에)과 샘물(와이)을 뜻하는 하와이어다.

▲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CC 시그니처 파3 2번 홀

레이너는 미국 골프 건축가로 유명하며 13년 동안 전 세계 약 85개 골프 코스를 설계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의 회원인 그가 건설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컨트리클럽은 LPGA 투어 이정은6가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한 코스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1971년 2월 초에 열린 토너먼트는 현재 1월에 열리며 지난 9일 마우이섬에서 막을 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하와이에서 열리는 새해 두 번째 대회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1991년부터 스폰서로 활약했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자 제품 제조업체 소니(SONY)가 뒤를 이었다.

1991년 대회명은 유나이티드 하와이안 오픈이었고 1992년부터 7년 동안 유나이티드 항공 하와이안 오픈으로 개최됐다.

지난 2019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단장 어니 엘스(남아공. 2003/2004년)를 필두로 지미 워커(미국. 2014/2015년) 외 3명이 대회 2승을 기록했다.

1988, 1991년 우승을 차지한 래니 와드킨스(미국) 만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고 나머지 4명의 선수는 우승 후 2연패 기록을 남겼다. 와드킨스는 1977년 PGA 챔피언십과 1979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PGA 통산 21승을 거뒀다.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미국. 1974년)도 한차례 우승했고 ‘탱크’ 최경주(51. 2008년)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 소니 오픈 인 하와이 2017년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

지난 2018년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4주와 2020년 한 주 동안 올랐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017년 소니 오픈 챔피언이다.

당시 토머스는 27언더파 253타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레코드 기록을 세웠다. 18홀 코스레코드로 59타를, 36홀 123타, 그리고 3라운드 188타를 적어내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상대로 연장 우승했다.

대회 최소 언더파는 1998년 존 휴스턴(미국)이 수록했다. 그는 1945년 벤 호건(미국)이 세운 기록보다 1타 적은 28언파로 10년 후 마이크 수삭과 동등한 성적을 거뒀다.

휴스턴은 우승 당시 최종라운드 66타를 치며 톰 왓슨(미국)에 7타차 승리했다.

1983년 우승한 아오키 이사오가는 일본인 최초 PGA 투어 첫 우승의 주역이 된 그는 1983년 유러피언투어 파나소닉 유럽 오픈 등 일본 JGTO 투어 51승을 거두었고 2004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선출됐다.

2007년 아마추어 타드 후지카는 PGA 투어 공식 토너먼트에서 36홀 컷을 통과한 역대 두 번째 최연소(16세 4일)의 기록을 남겼다.

PGA 투어 최연소 36홀 컷 통과 기록(2006년 미디어 가이드 기준)은 1957년 캐나다 오픈 당시 밥 파나식(15세 8개월 20일)이 세웠다.

2018년 1월 13일 대회는 탄도 미사일이 하와이를 향해 발사되었다는 잘못된 비상경보로 잠시 중단됐다. 당시 PGA 투어와 대회 관계자, 골프장 직원 등은 선수들의 락커를 피난처로 사용하려 했고 미디어 센터는 대피 명령을 받았다.

또한, “이것은 훈련이 아니다”라는 경고 방송에 이어 피난처를 구하라고 권고한 상태에서 몇몇 선수들은 이 같은 경보를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했지만 결국 오류로 확인되며 대회 사상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기억된다.

▲ 대회 직전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 코리 코너스

한편, PGA 투어는 대회를 앞두고 파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2019, 2020년 각각 공동 3위와 공동 12위를 기록한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1위이며 지난해 공동 4위를 자리한 마크 리시먼(호주) 2위에 선정됐다.

3위 웹 심슨(미국), 4위에는 지난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4언더파 258타로 우승한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뒤를 이었다. 스미스는 2020 이 대회 챔피언으로 2주 연속 우승 도전과 정상 탈환이 상당히 희망적이다.

스미스는 1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0위로 지난주 21위에서 11계단 뛰어오르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로서  2022 소니 오픈에 출전한다. 1~9위까지의 톱스타들은 이번 주 대회를 건너뛴다.

PGA는 5위에 임성재(24)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공동 56위였던 그는 2020년 공동 21위로 2019년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임성재는 지난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STOC)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2020년 새해 첫 대회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뎠고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 지난해 우승한 디첸딩 챔피언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

디펜딩 챔피언 케빈 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6위)에 이어 7위를, STOC 단독 3위 맷 존스(호주)가 13위에 포진했다.

지난해 케빈 나는 나흘 연속 60대(67, 66, 61, 65) 타수를 유지하며 21언더파 259타로 우승을 거두며 PGA 투어 통산 5승에 승수를 추가했다. 2연패 시 지미 워커(미국. 2014/2015년) 이후 7년 만의 쾌거다.

총 144명이 출전하는 소니 오픈은 새해 첫 풀필드 토너먼트다. 지난주 막을 내린 STOC에 출전했던 38명의 선수 중 21명이 출전 자웅을 겨룬다.

한국의 이경훈(31), 김시우(27) 등도 출사표를 던지며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 둘은 지난해 각각 공동 19위와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2022 새해 2번째로 열리는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750만 달러)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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