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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람·토머스, 센트리 TOC 3RD 61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 [영상포함]

PGA TOUR Sentry Tournament of Champions 유동완 기자l승인2022.01.09l수정2022.0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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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RD 61타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한 존 람과 저스틴 토머스(사진=PGA TOUR)

존 람(스페인)과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 셋째 날 12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기존 62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

람과 토머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2언더파 61타를 적어내며 각각 공동 선두와 공동 8위에 랭크 됐다.

이날 람은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12타를 줄였다. 80.00%의 페어웨이 안착률과 88.89%의 그린 적중률로 1, 2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카메론 스미스(호주)를 추격한 그는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자웅을 겨룬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람은 2021~2022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해 본선 진출이 좌절된 이후 첫 출전으로 지난 시즌 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정상에 오르며 이번 주 왕중왕전에 나섰다.

1라운드 279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넘나든 람은 86.67%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보였고 88.89%의 그린 적중률로 7타를 줄이는 쾌거를 이뤘다.

2라운드 경기는 더욱 완벽했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100%의 정확도를 앞세우며 7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 비해 그린 위 퍼트(32개)가 좀처럼 따라주지 않아 더 많은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람은 3라운드 그린을 3번 놓지만 4개의 파5 롱 홀에서 3차례 투온에 성공했다. 특히, 24개의 퍼팅 수는 그린 위 플레이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3.53개를 더 줄인 쾌거다.

PGA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람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 3RD 경기 중 하이라이트를 손꼽아 영상으로 공개했다.

PGA 센트리 TOC 4회 출전한 람은 2018년 2위, 2019년 공동 8위, 2020년 10위, 그리고 지난해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3라운드 12타를 줄이며 61타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으로 공동 선두에 나선 람이 2018년 2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일궈낼지 상당한 관심사다.

한편, 센트리 TOC 2017, 2020년 우승한 토머스는 이날 이글 2개, 버디 8개를 기록하며 12타를 줄였다.

3RD 중간합계 17언더파 202타 공동 8위에 포진한 그는 24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종라운드 정상 탈환이 희망적이다.

대회 직전 PGA 투어는 파워랭킹 1위에 토머스를 지목했고 그는 우승 후보 1순위로 기세 당당했다. 하지만 1라운드 토머스는 오버파 경기를 펼쳤고 74타 하위권에 머물렀다.

2라운드 6타를 줄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토머스는 이내 3라운드를 통해 대회 2승의 챔프다운 면모를 플레이로 선보였고 12타를 줄이며 61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토머스는 전 후반 이글 2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버디 쇼를 펼쳤다. 특히 73.33%로 페어웨이를 4차례 놓쳤음에도 보기 프리 경기를 선보였고 그린은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은 100% 안착률로 물오른 아이언 샷을 동반했다.

PGA 투어는 토머스의 센트리 TOC 3RD 경기 중 하이라이트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센트리 TOC 누적 상금 2위인 토머스는 1위 더슨틴 존슨(미국)의 올해 출전이 불발된 만큼 최종 단독 4위 이상 자리하면 센트리 ROC 상금 랭킹 1위가 가능하다.

존슨이 2015년 이후 카팔루아 토너먼트에 출전 못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지난 13년 동안 하와이에서 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센트리 TOC 최소타는 2003년 어니 엘스가 31언더파 261타를 기록했고 당시 ‘탱크’ 최경주(51)와 로코 메디아테(미국)가 준우승에 자리했다.

18홀 코스레코드는 지난 2003년 3라운드 62타의 최경주를 필두로 그래엄 맥도웰(2011. 4RD), 제이슨 데이(2015. 4RD), 크리스 커크(2015. 4RD), 잰더 쇼플리(2019. 4RD) 등이 기록했다.

1999년부터 이 대회는 하와이 마우이섬의 라하이나 근처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진행됐다. 코스는 PGA 투어 대부분의 토너먼트와 달리 파73으로 진행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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