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후원계약 조인식에 참석한 정영채(오른쪽) NH투자증권 대표, 김혜승선수, 정용석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여자골프 국가대표 출신 김혜승(19)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애드스포트가 6일 밝혔다.

조인식은 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김혜승 선수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용석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혜승은 지난해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 대한골프협회 빛고을중흥배 선수권 및 매경솔라고 선수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올해 KLPGA 점프투어(3부) 데뷔를 앞둔 김혜승과 같은 NH 골프단에는 2021시즌 KLPGA 투어 6승으로 상금왕과 대상을 거머쥔 박민지(24)와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한 이미림(32)이 있다.

또한 지난해 대회 준우승을 1회씩 기록한 이가영(23), 정윤지(22) 등 총 5명의 선수로 2022년 시즌을 출발할 예정이다.

김혜승은 “목표였던 프로무대에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