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위촉식에 참석한 태안모터스 조석호 상무(왼)와 안나린(모자 착용)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안나린(26)이 아우디 공식 태안모터스(대표이사 서덕중)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지난 6일 서울 강남 도곡로 전시장에서 안나린과 조석호 상무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안나린은 지난해 상금랭킹 9위를 기록했고 이벤트 대회 왕중왕전인 LF 헤지스 포인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치러진 LPGA 투어 퀄리파잉(Q)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며 미국 진출 발판을 다졌다.

태극 낭자의 LPGA Q시리즈 수석 합격은 2018년 이정은 선수 이후 3년 만이다.

안나린은 “올해는 더 넓은 무대인 LPGA에서 태안모터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인상 수상 및 다승을 목표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태안모터스는 안나린을 포함 KLPGA 조아연, KPGA 김태훈 등 골프선수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키움 히어로즈 구단을 통해 프로야구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