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이 영등포구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청소년예술제 ‘둥둥제’를 성료했다.

과거 양평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공간으로 재탄생한 창터 개소를 알리는 개관행사 둥둥제는 2020년부터 지역 청소년과 길잡이 예술가들이 함께 예술교육 활동 기록을 모아 선보였던 예술제로 전시, 워크숍,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49명의 청소년, 13명의 예술가와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총 11팀의 작품 전시, 워크숍 4종, 공연 1종으로 꾸며졌다.

이번 기획에 참여한 송현주(19)씨는 “재밌게 즐기기만 했던 예술 활동을 전시로 선보이는 경험을 하게 돼 의미있다. 창의예술교육센터가 청소년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재 대표이사는 ”센터가 비대면의 시대에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막힘없이 펼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