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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프롤로그] 윌리 파크 父子 기리는 PNC 챔피언십… 우즈 부자 출전

Father/Son Challenge 유동완 기자l승인2021.12.16l수정2021.1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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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PNC Championship Logo

윌리 파크 시니어(1833년 6월 30일~1903년 7월 25일)는 스코틀랜드의 프로골퍼로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 윌리포드에서 태어난 파크는 다른 초기 프로 골퍼처럼 캐디로 시작했다. 프로골퍼를 그만둔 그는 장비 제조 사업을 운영했고 2005년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4승의 윌리엄 파크 시니어

파크는 1860년을 시작으로 1863, 1866, 그리고 1875년 디 오픈 정상에 올랐고 그의 아들 윌리 파크 주니어 역시 1887, 1889년 디 오픈 우승하며 챔피언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 파크 주니어는 1864년 2월 4일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프로 골퍼로 세계 최초 골프 코스 건축가 중 한 명으로 2013년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디 오픈 최다승은 제임스 브레이드(스코트랜드)로 그는 1901, 1905, 1906, 1908, 1910년 등 5차례다.

▲ 1904년 제임스 브레이드

또한, 브레이드는 잉글랜드 PGA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승은 물론 디 오픈 4번의 준우승 경력이 있고 골프 코스 건축가로도 유명하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당시 파크는 톰 모리스(스코트랜드. 디 오픈 4승), 윌리 던(잉글랜드. US 오픈 3승), 앨런 로버트슨(스코틀랜드) 등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챌린지 매치’에서 자웅을 겨뤘다.

모리스 역시 1861, 1862, 1864, 1867년 등 4차례 디 오픈 정상에 올랐다. 스코틀랜드 골퍼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1821년 6월 태어났다.

▲ 1887, 1889년 디 오픈 우승을 차지한 윌리 파크 주니어

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은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4승 신화의 윌리 파크 시니어와 2승을 기록한 그의 아들 윌리 파크 주니어를 기리는 ‘아버지와 아들’ 이벤트 대회다.

PNC 챔피언십은 아버지와 아들(가족) 등으로 구성, 2인 1조 20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36홀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95~1988년까지 플로리다 베로 비치를 시작한 대회는 1999년 나폴리의 트윈 이글스GC, 그리고 2000~2002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에서 열렸고 2003~2008년까지 플로리다 올랜도 챔피언스 게이트 골프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2009~2011년 대회는 개최되지 않았다. 2012년 재개된 대회는 지난해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치칼튼 골프 클럽에서 열렸고 올해 역시 같은 장소다.

1995년 레이먼드 플로이드와 그의 아들 레이먼드 플로이드 주니어(미국) 부자가 헤일 어원과 아들 스티브 어원을 상대로 '오피스 디포 아버지/아들 챌린지' 초대 챔피언 父子가 됐다.

플로이드 부자는 이 대회 최다승(5승)을 기록했고 베른하르트 랑거와 아들 제이슨 랑거(독일) 부자가 4승으로 그 뒤를 잇는다.

▲ 2020 PNC 챔피언십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와 아버지 마이크 토머스

1995년 출범한 이 대회는 2019년까지 대회명이 4차례 바뀌며 열렸고 지난해 2020년부터 PNC 챔피언십으로 개최, 저스틴 토머스와 그의 아버지 마이크 토머스(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아버지와 아들의 대회명에 걸맞지 않은 출전팀이 눈길을 끌었는데 그 사례로 PGA 투어 메이저 2승 포함 10승에 퍼지 조엘러(미국)가 딸 그레첸과 팀을 이뤘다.

2013년과 2016년 베른하르트 랑거 역시 딸 크리스티나와 함께 했고, 2013년 아놀드 파머 또한 손자 샘 손더스가 출전해 화제가 됐다.

▲ 2년 연속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 부자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12)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PNC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즈는 지난 2월 자동차 전복 사고로 사경을 헤매며 생사를 오갔다. 자신의 아버지 얼 우즈의 강인한 정신력을 본받은 우즈는 다리 절단이란 사형 선고를 받고도 홀연히 일어섰다.

재활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우즈는 최근 자신이 호스트로 나섰던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가 열리기 직전 자신의 SNS에 연습 스윙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러면서 대회 기간 중 우즈는 드라이빙 레인지는 찾아 3번 우드 등 풀 스윙을 선보이며 연습에 몰두했고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우즈의 복귀설은 줄을 이었고 대회 기간 중 그는 중계방송에 출연해 PNC 챔피언십 출전을 예고하며 기대치를 높였다.

약 10개월만에 골프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우즈가 마지막 출전한 대회는 지난해 열렸던 PNC 챔피언십이었다. 우즈는 아들 찰리와 첫 출전해 7위의 성적을 거뒀다.

▲ 자신의 아들 찰리의 경기력에 '아들 바보'로 변신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아들 바보’란 애칭이 붙을 정도로 우즈는 찰리를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11세였던 찰리는 우즈의 스윙과 루틴, 그리고 승부욕을 쏙 빼닮아 '리틀 우즈'란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우즈는 대회 직전 열리는 16일 프로암 경기는 건너뛰고 17일 맷 쿠차와 짝을 이뤄 티 오픈한다. 이날 찰리는 동반하지 않는다.

PNC 챔피언십은 PGA 투어 메이저 대회 또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가족과 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토머스 부자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비제이 싱(피지), 닉 팔도(잉글랜드), 맷 쿠차, 짐 퓨릭, 존 댈리(이상 미국) 등이 참가한다.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는 자신의 손자와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의 출전이 최대 화두가 된 PNC 챔피언십은 오는 18일과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치 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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