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스카이72, 열번째 ‘사랑의 연탄나눔’ 진행[사진자료_스카이72]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 이하 스카이72)는 지난 9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은 500만원 상당의 연탄교환증과 생필품 박스를 주민 대면 없이 상담소에 전달하는 약식으로 진행됐고 스카이72를 대신해 쪽방상담소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카이72는 아직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쪽방주민 14세대에 각 250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쌀, 라면 등의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박스를 40세대에 전달하며 10년째 따뜻한 힘을 보태게 됐다.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은 “경제활동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이 대다수인 인천 쪽방지역은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있어 해풍과 한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기부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10년째 한결같은 후원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쪽방주민들에게 이 마음을 온전히 전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72는 오는 13일에 한 해 동안 모은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스카이72 러브오픈 2021’을 개최한다.

골프장 개장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러브오픈’은 올해로 17회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