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지난 18일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2021년 창업 재도전 프로그램(세컨찬스) 액셀러레이터 지원사업의 데모데이가 성료됐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해 5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관련 사업성이 있는 10개사가 선정됐다.

데모데이는 해당 지원사업의 마지막 과정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성과를 공개하고 우수 참여기업의 투자자 매칭과 프로그램 참여 우수기업 시상 및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은 투자자와 관계자들 앞에서 IR 발표를 실시하고, 투자자들이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선정해 포인트테크놀러지스가 대상, 마들렌메모리와 스파크엑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포인트테크놀러지스 진형원 이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 수상 소감?
많이 부족하고 성장하고 있는 단계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해 감사하다.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사업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

▲ 회사 소개를 한다면?
자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베트남 시장에서 타겟 마케팅을 하는 ‘MyPoint’ 서비스를 한다. 보다 정확하고 세분화된 타겟을 제공해 두 건의 베타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고 현재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 콘진원 재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기존 아이디어 수준에 지나지 않았던 사업이 콘진원 재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검증과 검증을 통한 서비스 모델 개발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됐다. 좋은 취지의 사업이기에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혜택을 받게 되면 좋을 것 같다.

▲ 이번 프로그램 중 좋았던 점?
과제 지원에서 사업 개발, IR∙비즈니스 컨설팅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던 점이 가장 좋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를 만날 수 있어 향후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향후 계획은?
콘진원 재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한 사업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개발과 영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매출, 서비스 질적 성장, 투자 유치를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