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설악동 일대 재개발 밑그림이 완성됐다.

속초시는 설악동 재개발 A지구부터 C지구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B지구와 C지구를 한데 연결하는 산책로를 만들고 대형 족욕체험시설 추진과 계획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했다.

설악산소공원과 가까운 A지구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은 B지구, C지구는 교통, 볼거리가 현저하게 부족해 개선될 문제로 항상 지적되어 왔다.

설악산의 자랑 금강송군락지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로 개발할 예정이며, 소공원의 A지구와 B, C지구를 다닐 수 있는 새로운 교통시설 트램을 도입해 그 동안 지적된 교통과 볼거리 문제를 해소할 방안이다.

설악동 재개발 안(案)에 대해 최근 강원도와 협의를 마쳤고,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에 있다. 재개발 안은 전체 B, C지구를 하나로 연계할 수 있는 관광시설 인프라 구축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는 효과를 마련한다.

C지구는 온천휴양마을, 관광객 숙박시설을 청사진으로 개발 진행할 예정이며, 지구 일대에 속초시 랜드마크 브랜드로 알려진 생활숙박시설인 설악 아이파크 스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5개동 전용면적 58~114m2 15개 타입에 생활숙박시설 562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설악동 재개발의 일환인 C지구 개발에 브랜드 생활숙박시설 예정으로 지역개발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설악동 일대 재개발은 22년 상반기 최종보고회를 연 뒤 곧바로 사업을 시작해 24년 마무리를 목표로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