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지난 7월 마곡 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이 착공에 돌입하는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서울 강서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개발하는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는 삼성동 코엑스의 약 1.8배에 달하는 연면적 82만㎡ 규모를 자랑한다.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향후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호재도 이어져 지하철2호선이 까치산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서울 홍대입구에서 부천 대장을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도 2023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호재 소식이 끊이지 않는 서울 강서구는 향후 주거, 업무, 상업, 문화시설을 모두 갖춘 비즈니스벨트로 발전할 전망"이라며 "신규아파트 공급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여서 당분간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서구 화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강서파크원'이 조합원을 모집한다. (가칭)주민참여형 화곡1지역주택조합으로 전용면적 49㎡, 59㎡, 84㎡ 규모이며 총 세대수는 840세대(예정)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게 될 화곡동은 20년 이상 노후 건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강서구는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20개 지역을 제안했지만 지난 3월 발표 결과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하면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신규 아파트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 안정성이 강화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서울시가 '정비사업 정보몽땅' 종합포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과 지역주택사업 정보 공개를 추진하면서 안정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정보몽땅 사이트에서는 모집 공고, 분담금, 자금집행 실적, 토지소유권 확보 현황, 회계감보고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누락된 정보 등은 조합사업 추진 주체에 요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사업예정지는 2·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에 가깝게 위치해 더블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대중교통도 발달되어 마곡,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해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NC백화점, 이마트목동점, 목동현대백화점,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등 목동과 마곡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은 월정초, 신원초, 화원중, 양서중, 광영고, 광영여고 등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대중교통으로 목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계약자 선착순 100세대에게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드럼건조기, 냉장고와 냉동고, 김치냉장고, 하이브리드 쿡탑을 무상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홍보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