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아파트 등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지속되면서 방문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명소를 품은 생활 숙박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 숙박시설은 임대업, 숙박업이 가능하고 주택법 대신 건축법을 따르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중과를 피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생활 숙박시설 선택에 앞서 중요시되는 것은 풍부한 관광수요를 꼽는다. 양양군은 서핑의 메카로도 떠오르면서 서퍼와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산해수욕장 앞에 조성되는 ‘그랑베이 낙산’ 생활 숙박시설이 분양 소식을 전했다.

연면적 29,990.72㎡, 지하6층~지상20층 규모로 들어서며 숙박시설은 8가지 타입의 1룸~1.5룸, 436실을 공급한다.

내부에는TV, 냉난방기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풀옵션을 무상 제공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케어 센터, 프라이빗한 호텔식 인피니티풀과 스카이라운지, 루프탑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90여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양양종합터미널, 낙산버스터미널, 양양국제공항, 속초여객터미널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양양군은 서핑비치로드, 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도 추진하며 향후 방문객 유입에 힘을 쓸 전망이다.

지난 3월 착공한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은 2022년 준공할 계획이며, 낙산 도립공원 주변 개발제한 해제, 동서고속화철도(2026년), 동해북부선 계획 등으로 관광, 개발사업, 교통망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양양은 서핑을 비롯한 레저 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면서 장단기로 머무는 이용객과 서퍼들이 증가하고 있어 생활 숙박시설의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과 양양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