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치아와 잇몸이 약해지면 다른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약해지는 원인은 평소 치아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염증이나 충치의 영향도 있지만 노화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충치가 심해 발치가 필요하거나 노화 등으로 정상 치아가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는 ‘맞춤 임플란트’로 대처해볼 수 있다.

초기 많은 비용으로 틀니나 브릿지 치료를 받기도 하지만 현재는 비용도 저렴해졌고 관리가 용이해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치료는 3D CT 분석 장비를 이용해 개인의 기존 치아, 잇몸 뼈 상태, 구조 등을 분석한 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치아를 제작한다.

주변 치아를 고려해 보철물이 제작되며 잇몸 상태나 치아 공간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자연치아의 기능과 비슷하고 심미성도 유사한 편이다. 무엇보다 이물감이 덜하고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제작한 식립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면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이면서 주변 치아에 충치를 생기게 된다.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미세한 공간이 발생해 보철물이 흔들리거나 탈락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