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유튜브 채널 땅땅무슨땅(운영자 윤만)이 도시 크기를 쉽게 가늠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최근 관심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토지는 워낙 규모가 방대해 몇 제곱미터인지 몇 평인지 알아도 실제 그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단순 축척도 상으로 가늠이 되지 않는다.

이에 해당 채널에서는 여의도가 고구마같이 생긴 것에 착안해 어떠한 도시가 고구마 몇 개인지 도시 크기를 쉽게 감 잡을 수 있게 소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여의도가 대략 100만여 평 정도면 고구마 개수에 따라 도시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중 지난 8월 15일 업로드한 영상은 관련 댓글이 4백여 개, 영상 ‘좋아요’ 숫자는 약 3천 개를 넘기기도 했다. 영상 시청자들은 "너무 센스 있는 비유다,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널 운영자 윤만 씨는 "고구마 크기 비교 영상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며 "영상 조회 수 100만이 되면 고구마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채널에서는 수도권 여러 도시에 대한 크기 비교 영상을 매주 업로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