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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동부건설 챔피언십 첫날 17점 선두권…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

유동완 기자l승인2021.10.14l수정2021.10.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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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전북/익산)유동완 기자]

▲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17점으로 선두권인 한진선(사진=케이프온)

총상금 10억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 첫날 한진선(24)이 17점을 확보하며 단독 선두(오후 14시)로 경기를 마쳤다.

한진선은 14일 전북 익산 익산컨트리클럽(파72/예선-6,569야드. 본선-6,5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2점이 주어지는 버디 9개와 -1점인 보기 1개를 묶어 쳤다.

이번 대회는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으로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10번 홀을 출발한 한진선은 15번 홀까지 버디 2개를 낚으며 4점을 확보했다. 하지만 파3 16번 홀 보기를 기록하며 1점을 잃었지만 17, 18번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그녀는 후반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10점을 보태는 등 총 17점으로 선두에 자리했다.

경기 후 한진선은 “사실 점수를 많이 따야 된다는 생각보다 버디를 많이 잡고 싶었다. 그래서 공격적인 플레이도 많이 했고 퍼트도 그에 따라 잘 돼서 좋은 결과로 경기를 마쳤다.”고 얘기했다.

이어, “오늘 몇 홀을 쳐보니까 오늘 샷감도 괜찮고 퍼터가 생각한대로 잘됐다. 그래서 ‘잘 될 때 확 땡겨보자’ 했는데 그게 잘됐다”며 경기 방식에 대해 묻자 “대회 방식은 잘 올랐거든요(웃음) 근데 일단 버디를 많이 잡으면 좋으니까 최대한 공격적으로 쳤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보기를 기록해도 1점만 잃는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한진선은 “3라운드 비 소식이 있지만, 상황이 좋다면 공격적으로 치겠지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굳이 무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옥의 티였던 파3 16번 홀 파 온에 성공한 한진선은 그린 위 쓰리 퍼트로 1점을 손실했다. “실점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너무 과감하게 퍼팅해 쓰리 퍼트로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이날 18개 홀 중 16개 홀 파 온에 성공한 한진선은 파4 5번 홀 칩인 버디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샷감을 자랑하며 신설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을 희망한다.

한편, 자신의 스폰서 대회 출사표를 던지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25)는 10번 홀까지 6점을 확보하며 40위권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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