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올해 7월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에 디에이치 자이 개포(1996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개포지구는 교통, 자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현재 노후 단지들이 대부분 재건축되며 고가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중이다.

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최근 무순위 청약 5가구에 25만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IDEA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디에이치자이개포 문주(입구문)가 본상을 수상했다. 미디어 예술가 박제성 서울대교수와 현대건설 협업으로 탄생한 문주는 ‘더 게이트, 탄젠트’란 이름으로 계절별 테마에 따라 변화무쌍한 LED 광원이 연출된다.

최근 입주를 시작하며 단지 내 상가 분양이 관심을 받고 있다. 상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대로변 기준 B1~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73개 호실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GS마트, 가정의학과, 필라테스, 밀키트 전문점, 박승철 헤어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종이 상가 입점을 확정한 상태로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잔여 호실 분양과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 최고 35층 35개동 규모로 수요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5번 출구 앞 역세권에 3호선 대청역이 600여 미터 거리로 가깝다.

단지 일대는 이미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와 2024년 1월 입주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6702가구) 등 1996가구의 아파트 고정수요와 인근 1만 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갖게 된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 개원중, 중동고, 경기여고 등 강남 학군이 포진해 있으며, 지역 특성상 대치동 사교육 시설도 밀집해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SRT 수서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총 사업비 1조원이 넘는 삼성역 일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진행되면서 개포동 일대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 597m 구간의 지하에 조성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 공간으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명에 달하는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