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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의 샘터조롱박 55회] 삶에 활력을 주자

내 몸뚱아리는 내가 다스려야지 노경민 작가l승인2021.10.14l수정2021.10.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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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노경민 작가] 무더위는 저만치 물러갔다. 더위에 지치고 코로나 바이러스 마스크에 갇혀 방치한 몸뚱이가 정말 ‘확’찐자가 되어버렸다. 선선한 바람에 정신차리고 보니 ‘확’찐자. 모든 의욕이 떨어진 원인이다. 나태해진 것도 다 내 탓이오, 주변은 나를 도와준 것뿐이다.

거리두기의 연장으로 외로움은 깊어가고 그 외로움을 채운다고 먹어 댄 밀가루들이 반란을 일으킨 결과물이다. 심심하다고 먹고 스트레스에 폭식하고, 먹고 또 먹고 채워도 채워도 허기질 뿐이다. 마음도 몸도 무너진 결과물이다.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야겠다. 이 핑계 저 핑계 늦어진 만큼 불어난 체중을 이젠 더 이상 보아줄 수가 없다. 드라마 몰아보기와 게임에 빠져 두문불출하다 보니 몸이 말해준다. 먹어대는 배달음식과 주전부리에 술에 망가져가는 내 몸뚱이.

발목이 삐걱거리고 무릎이 시큰거리며 허리가 묵직한 것이 체중이 실려 관절들이 아우성이다. 덩달아 뇌까지 부풀어 올랐는가 생각이 정리가 안 되고 머릿속이 안개라도 낀 듯 포화상태다. 두통약도 소용없고 쇠망치로 한 대 맞은 양 반 수면상태다.

맑은 기운을 불어넣고 사지육신을 움직여야 한다. 움직일 수 있을 때 더 많이 쉬지 않고 움직여줘야 살아날 몸뚱이다.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자.

열매 맺고 붉게 물드는 제2의 봄에 일어서는 거다. 따뜻한 겨울을 위하여 내 몸의 건강도 체크해야겠다. 건강하여야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밀가루를 끊고 폭식도 금하고 땀을 흘려 정화하자. 가을햇살에 들판이 빛나듯이 내 몸뚱이에게 햇살을 듬뿍 안겨주자. 빠르게 걷고 천천히 걷기를 반복하며 마음도 뇌에게도 바람을 불어넣어주자.

술보다 물을 마시고 빵보다 에너지원 밥을 먹으며 근육을 키울 단백질보충하자. 땀으로 노폐물을 빼내고 식단조절로 붓기를 가라앉히고 맑아지자.

매일 한 잔의 해독주스와 땀 흘린 후 맑아진 피부, 맑은 정신을 위한 부산스런 움직임이 절실하다.

당장 지금 시작이다. 내일은 없다. 오늘이 내일을 만들뿐이다.

2차접종도 마쳤으니 면역력을 더 키워 안전지대를 만들자!

노경민 작가
시와수상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인 작가는 현재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 운영이사로 순수문예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경민 작가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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