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12일~21일 ‘인천논현4 1블록 창업지원주택’ 23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LH가 남동구와 함께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공간 지원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용OA실·세미나실 등 창업지원시설이 아파트 내에 조성된다.

최근 인천시와 신한금융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의 실증과 기술 향상을 돕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랩’이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랩 개소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 연구기관, 대학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융합,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해 육성하고 국가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술과 방법을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계하는 등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청년창업 지원주택 사업은 논현동의 편리한 주거환경과 남동인더스파크의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갖춰 청년창업인과 1인 스타트업의 창업지원 및 주거개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25㎡ 214세대, 44㎡ 24세대 등 238세대로 구성되며 지하철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천1호선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인천힘찬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CGV, 메가박스, 남동소래아트홀, 남동논현도서관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듬배산 등산로, 논현 근린공원, 중앙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이 단지 뒤편에 위치해 있다.

인천항,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신속한 물류 접근이 용이한 입지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청년미디어타워 등 비즈니스 인프라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철,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등을 통한 진입이 용이해 교통환경 또한 편리하다.

입주 자격은 만19세부터 만39세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비혼인 경우 무주택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로 남동구청장이 1인 창조기업 인정하는 자 또는 인천 8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예비)창업자 및 해당기업근로자 등이다. 남동구가 추천하면 LH에서 무주택여부와 자산 규모 등을 심사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접수는 문서24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LH청약센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며 인천시 남동구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 또는 LH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