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한 윤석민(왼쪽)-지한솔 팀(사진제공=케이프온)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익산CC(전북 익산)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2천만원, 우승상금 1천만원) 이벤트 대회에서 전 야구선수 윤석민-지한솔 팀이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방식으로 2인 1조 6개 팀이 참가해 포섬(두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치는 방식) 스트로크로 진행됐다.

윤석민-지한솔 조는 보기 1개, 버디 2개를 잡고 3점을 획득하며 우승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송종호-조아연 조와 이형택-임희정 조는 0점으로 공동 2위가 됐다.

이날 프로암에는 스포츠스타 윤석민, 이형택, 모태범과 셀렙으로 김성수, 이종혁, 송종호 등이 참석했고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소속 선수(박현경, 김수지, 조아연, 박지영, 지한솔, 임희정)들이 함께 했다.

프로암 상금 30%는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한편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14일부터 나흘 동안 익산CC(파72, 6,569야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