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51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최종라운드 이재경(22)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67-68-73-66)로 우승했다.

이날 공동 4위로 출발하며 선두에 4타차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을 일궈 낸 이재경은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한 투어 3년차 선수다.

2019년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9월)에서 데뷔 첫 승 이후 2년여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재경은 코리안투어 2년 시드권(2022~2023년)과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GV60)도 받게 된다.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순위

KPGA 투어➧2021 KPGA 투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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