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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사흘 연속 선두 지킨 고군택...“최고 상금 대회에서 데뷔 첫 승 도전”

“매홀 집중해 코스 공략 중요”...공동 2위 전성현ㆍ신상훈 첫 승 갈망 문정호 기자l승인2021.10.09l수정2021.10.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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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51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셋째 날 고군택(21)이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62-72-70)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사흘 연속 선두권에 오른 고군택은 공동 2위(9언더파 207타) 신상훈(23), 전성현(28)을 3타차로 따돌리며 최종라운드 데뷔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국가대표(2016년)와 국가상비군(2017년)을 거쳐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투어 2년 차인 고군택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첫 승을 달성하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하는 경사를 맞게 된다.

코리안투어 5년 시드권(2022~2026년),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이다.

최종라운드에서 고군택과 한판 승부를 펼치는 공동 2위 신상훈과 전성현도 우승이 없어 코리안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4위(8언더파 208타) 그룹에는 첫 승을 갈망하는 장타자 김봉섭(38)과 1승(2019년 부산경남오픈)의 이재경이 선두와는 4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고군택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선두를 지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어제도 타수를 잃고 잘 지켰던 순간을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플레이했다. 다행히 어제보다 공이 잘 맞아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10번홀(더블보기)과 14번홀(이글) 상황?
10번홀(파4) 티샷이 왼쪽으로 감겨서 도로를 맞고 벙커에 들어갔다. 14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돌을 맞고 그린에 올라갔다. 10번홀 티샷이 불행이었다면 14번홀 티샷은 행운이었다. 행운이 조금 더 컸던 것 같다.

같은 또래인 이재경, 신상훈과 플레이 어땠나?
나이대가 비슷해 편하게 플레이했고 특별히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최종라운드 전략?
어느 홀 하나 맘 놓고 칠 수 없는 코스라 매홀 집중해야 한다. 18홀 모두 실수 없이 마무리해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종라운드는 지금껏 하던 대로 상황에 집중해 긍정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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