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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고군택 10언더파 “오늘 샷ㆍ퍼트감 믿고 전략적으로 코스 공략하겠다”

이 시간 현재 단독 선두...이글 포함 버디 8개 몰아쳐 ‘드라이브샷과 웨지샷’ 특기 문정호 기자l승인2021.10.07l수정2021.10.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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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51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첫날 고군택(21)이 보기 8개, 이글 1개를 잡고 10언더파 62타를 치며 현재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9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고군택은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뽐냈다. 이 시간 현재(2시 45분) 대회는 진행되고 있으나 선두가 유력 시 되고 있다.

국가대표(2016년)와 국가상비군(2017년)를 거쳐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투어 2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고군택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코리안투어 2년 시드권(2022~2023년)과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가 아닐 때도 10언더파를 쳐 본 적이 없다며 이날 고군택의 10언더파는 개인 최저타수이자 코스레코드다. 이전 기록은 2017년 첫날 64타를 친 김승혁(35)이다.

경기를 마치고 고군택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샷과 퍼트 감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맞았고 샷 이글 이후 경기 흐름을 잘 이어갔다.

컨디션은?
잠을 잘 잤다. 연습라운드 때도 잘 맞지 않았고 아침에 몸을 풀 때도 잘 되지 않았는데 1번홀 티샷하면서 감이 돌아왔다.

9번홀 샷 이글 상황?
143m 정도 남은 상황에서 왼쪽에 해저드가 있었 8번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그린에 올렸는데 원 바운드로 홀이 들어갔다.

공식 대회 최저타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도 최저 타수이며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다. 대회가 아닐 때도 10언더파를 친 적은 없었다.

성적이 좋다. 코스 상태는?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도 좋았는데 코스상태도 너무 좋았다. 평소 생각한대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투어 데뷔 이후 성적이 좋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컷 통과하며 예선 통과에 집중하다보니 상위권(톱10)에 진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다. 예선 통과 부담을 내려놓고 경기하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특기는 드라이브샷과 웨지샷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일 동안 언더파 기록이 없다.
티샷을 좋았는데 세컨샷 실수가 많았고 오늘은 티샷, 세컨샷도 좋아 아이언의 차이가 컸다.

남은 라운드 전략?
샷과 퍼트가 좋은 오늘의 감을 믿고 공격적이며 전략적으로 코스를 공략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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