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여백

김효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국내 투어 12승 쾌거(종합)

OK세리키즈 장학생 윤이나·황유민 공동 7위... KLPGA '10대 돌풍' 예고 유동완 기자l승인2021.09.19l수정2021.09.19 22:3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효주

‘골프 천재’ 김효주(26)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 11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효주는 19일 충북 청주 세종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6,627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대회를 마친 김효주는 단독 2위 홍정민(19. 13언더파)을 2타차로 제치며 국내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레이디스 오픈과 10월 KB금융그룹 스타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효주는 그해 13개 대회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톱10에 8차례 이름을 올리며 797,137,207원으로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주 막을 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 김효주는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일주일만에 첫 출전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김효주는 파4 2번 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리며 첫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파5 4번 홀을 시작으로 후반 14번 홀까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아갔고 파3 15번 홀 티 샷 실수로 보기를 추가했으나 마지막 파5 18번 홀 버디로 장식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와 그린 적중률 71.22%(13/18)를 선보인 김효주는 이날 25개의 퍼팅 수로 6타를 줄이며 스코어를 작성했고 그린 위 9개 홀 원 퍼터 플레이 또한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인터뷰에 나선 김효주

김효주는 “지난주 많은 아쉬움을 남겨서 이번주에는 꼭 잘 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출전했다. LPGA 대회 참가 전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과 진한 여운을 남기고 싶었는데 계획대로 되어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다. 추석인데 가족에게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 전할 수 있어 더 좋다.”고 밝혔다.

2010년도 OK세리키즈 골프장학생 출신인 그녀는 “10년이라는 오래된 인연이다. 어렸을 때부터 뵙던 최윤 회장님을 이렇게 시상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은혜에 보답을 해드린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 드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지난해 KLPGA 2부 드림투어 왕중왕전 4위를 차지하며 정규투어 모습을 드러낸 홍정민이 최종라운드 이글 1개 등을 앞세우며 5타를 줄이는 등 맹활약으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제주 삼다수 2위 이후 시즌 2번째 준우승이다.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통산 15승에 승수를 추가한 장하나(29. 12언더파) 공동 3위에 랭크 됐다.

장하나는 대회 3라운드 피로 누적 등으로 코피를 쏟으며 ‘코피’ 투혼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21년 톱10에 8차례 이름을 올리며 매주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이가영(22. 11언더파)이 이번 대회 역시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라운드 단독 선두나선 그녀는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로 대회를 마치며 공동 7위에 랭크 됐다.

▲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친 OK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윤이나, FR 1번 홀 티 샷
▲ 공동7위로 대회를 마친 OK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황유민, FR 1번 홀 티 샷

한편, OK세리키즈 장학생 윤이나(18), 황유민(18. 신성고3)이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동갑내기 이예원(18. 6언더파)은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OK저축은행이 그토록 바라던 장학생 출신 선수 우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지만 ‘10대 소녀’ 두 선수의 이번 성과는 박수받아 마땅하고 세리키즈 장학생들의 미래에 청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

OK세리키즈 2기 출신의 박현경, 임희정은 2라운드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예감케 했지만, 최종 6언더파와 5언더파를 기록, 각각 공동 25위와 공동 31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2016년 출범한 OK배정장학재단은 올해까지 18명의 세리키즈 장학생을 선발해 프로가 될때까지 연간 최대 2,000만 원 상당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본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사진=KLPGA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동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