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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출신 윤이나, KLPGA 2021 드림투어 11차전 우승... 드림투어 첫 쾌거

유동완 기자l승인2021.09.15l수정2021.09.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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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우승한 윤이나

국가대표출신 윤이나(18)가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15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CC(파72/6,332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9개를 낚아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생애 첫 드림투어 정상에 올렸다.

이번 대회 3라운드 동안 보기 프리 경기를 펼친 윤이나는 첫날 버디 6개, 둘째 날 버디 2개 그리고 최종라운드 버디 9개를 추가하며 기염을 토했다.

드림투어 첫 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앞서 열린 몇 개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쳐 아쉬웠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그동안 우승을 놓쳤던 대회들이 생각나 더 값진 우승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내 플레이는 원해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을 목표로 했더니 우승이 따라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은 퍼트다. 특히 오늘 5미터 정도의 퍼트가 잘 떨어져 줬다.”고 덧붙였다.

10살,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간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의 매력에 빠진 윤이나는 유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2019년과 2020년에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 지난 2019, 2020 국가대표시절을 보낸 18세 윤이나

KLPGA 준회원으로 올해 5월 입회한 윤이나는 점프 투어 5차전 3위에 이어 6차전 한 라운드 3개의 이글을 잡아내며 KLPGA 전체 투어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7차전 당당히 우승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녀는 8차전 2위를 기록하며 정회원으로 승격, 7월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 포함 총 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 톱10 5차례 이름을 올린 윤이나는 현재 4,902만 원의 상금을 쌓아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에 올라 있다.

한편, 드림투어 9차전’과 10차전’에서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최예본(18)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김다은2(19)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드림투어 8차전 우승자 문정민(19)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 4위를, 점프 투어 4차전 우승한 정주리(18)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뒤를 이었다.

지난 10차전 우승자 마다솜(22)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KLPGA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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