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CC(파72, 6613야드)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800만원)가 열린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프로암대회이며 KLPGA에서는 첫 시도하는 유명인 골프대회다.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는 지난 2년간(2018~2019년) 대회(셀러브리티 프로암대회) 진행한 바 있다.

방식은 1~2라운드는 프로선수 108명이 경기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 60명이 최종라운드 프로 2명과 아마추어 1명이 3인 1조로 경기한다.

프로 우승과는 별도로 홀별 팀 베스트 스코어 기준으로 최저 타수를 기록한 우승팀도 별도 시상한다.

최초 홀인원(12번홀) 기록자에게는 벤츠 자동차, 코스레코드 기록 프로에게는 아일랜드CC에서 부상(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대행을 맡은 크라우닝은 “대회에 장하나, 임희정, 최혜진, 이가영, 유현주 등이 이름을 올렸고 아마추어에는 탁재훈, 임창정, 이재룡 등 유명 연예인과 허재, 이승엽, 이동국 등 스포츠스타들이 출전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또한 프로선수 수령 상금 3%(1,800만원), 우승팀 상금(2천만원), 후원사 기부금(3천만원)은 향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크라우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