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가 관련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성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대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는 전북지역 10개 창업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홈쇼핑 형태로 진행됐다. 전문 방송시설에서 전문 쇼호스트가 참여해 기업별 제품의 상세 설명과 체험 등을 선보이며 우수성을 알렸다.

방송 종료 후에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쇼핑몰 연계와 사후 마케팅 진행, 기업의 지속적인 홍보와 온라인 판로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대규 단장은 “코로나19로 도내 초기기업의 판로 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위기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