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틱장애, 강박증과 동반 비율 높아

문정호 기자l승인2021.09.13l수정2021.09.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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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틱장애는 무의식적으로 움직임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질환이다. 예전에는 아이들의 습관이나 버릇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누구나 틱장애가 질환임을 인식한다. 무의식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을 근육틱이라 하며 소리를 내는 것을 음성틱이라고 한다. 운동틱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은 눈깜빡임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정도가 심해질수록 복잡하고 큰 동작이 나타난다. 음성틱은 헛기침, 음음소리 등이 대표적이지만 심한 경우는 큰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경우도 있다.

틱장애는 신경학적으로 뇌의 기저핵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고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증상이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의 스트레스를 없앤다고 해서 틱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것은 신경학적인 문제가 큰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틱장애는 신경학적으로 강박증과 연관성이 높아 동반 비율이 높은 편이다. 강박증은 원치 않는 생각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강박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개인별로 갖고 있는 강박 성향으로 볼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소아강박증은 증상의 발생이 신경학적 원인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쉽게 조절이 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아이가 틱장애 증상을 보인다면 과도한 게임, TV 시청 등이 문제가 되지 않는지 점검하고 과한 흥분이나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정 상황에서 틱 증상이 심해진다면 그런 상황은 피하도록 한다. 2~3주 이내에 저절로 없어지는 가벼운 틱은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틱이 나타나자마자 곧바로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다.

강박증 경우 아이의 문제를 본인이 스스로 인식하는지 점검해보고 아이가 자기 통제력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는 아이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가 보이는 증상이 단순히 교육이 잘못된 것이 원인이 아니므로 과도하게 혼내는 것은 좋지 않다.

도움말 : 휴한의원 천안점 함지완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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