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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3R] 조민규 14언더파 단독 선두 “코리안투어 첫 승 도전”

일본투어 2승...이전 대회 3위로 상승 분위기 문정호 기자l승인2021.09.11l수정2021.09.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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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1일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인천 서구) USA-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6.938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 셋째 날 조민규(33)는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66-66-67)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민규는 첫날 공동 5위에서 둘째 날 공동선두의 서요섭(25)을 1타차로 따돌리고 이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일본에서 Q스쿨을 통과해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며 2승(긴사이오픈-2011년, 후지산케이 클래식-2016년)을 기록한 조민규는 지난 2010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국내 대회 첫 승의 기대를 높였다.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하는 조민규는 지난 6월 한국오픈과 이전 대회(전자신문 오픈)까지 5개 대회를 소화했다. 전자신문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상승분위기다.

경기를 마치고 조민규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마지막 18번홀 보기가 아쉽지만 좋은 날씨 속에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오늘 경기에서 터닝포인트가 된 홀은?
1~2번홀 연속 버디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4번홀(파4) 보기가 있었지만 6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12번홀(파3)이 핀 위치가 어려웠는데 버디를 잡으면서 잘 마무리했다.

마지막 홀 보기 상황?
바람이 많이 불어 클럽 미스로 벙커에 빠졌던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면하고 운 좋게 파 세이브했다. 18번홀은 옆바람과 앞바람을 고민하다 옆바람만 보고 쳤는데 쉬운 어프로치에서 파 세이브를 놓쳤다.

서요섭 선수의 플레이는 어떤가?
대구에서 자주 보는 후배로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최종라운드 함께 경기했고 한국의 브룩스켑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거리가 똑바로 멀리 간다는 것이 장점이고 퍼팅도 잘하고 되는 날 몰아치는 게 가능한 선수다. 선수권대회 챔피언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훌륭한 선수다.

최종라운드 전략?
1타차 선두지만 예측하기 힘들다. 스코어를 의식하기보다 평소처럼 해왔던 골프를 하듯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누가 우승해도 축하해 줄 생각이다.

사진제공=신한동해오픈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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