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GC(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6,000만달러) 최종라운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보기 3개, 버디 4개를 잡고 1언더파 69타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67-66-67-69)로 우승했다.

캔틀레이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하며 시즌 4승과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캔틀레이는 우승상금 1,500만달러(약 174억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교포선수 케빈 나(미국, 나상욱)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7타를 치며 3위(16언더파 166타)로 대회를 마쳤고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임성재(23)는 공동 20위(4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지난 2019년 공동 19위, 2020년에는 11위를 기록했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20-2021시즌을 마감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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