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2-2013 스키 시즌의 막바지 스키장 정보로 알차게 즐겨보자.[사진제공=대명 비발디파크, 한솔 오크 밸리, 엘리시안 강촌]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예년보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과 빠른 눈 소식으로 일찍이 시작됐던 스키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일년 중 이 시즌만을 기다렸던 스키어들은 물론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가족들에게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자 하는 미혼남성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 스키장.

막바지 스키여행을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체크해봐야 할 것들이 있다.

스키장의 위치, 숙박시설,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할인혜택과 알뜰한 패키지상품까지 하나도 빼놓지 말고 꼼꼼하게 체크해서 끝까지 알찬 스키여행 즐기자.

◇스키시즌의 막바지, 나에게 맞는 스키장 선택으로 시즌 마지막까지 스키힐링하기
수많은 스키장들이 경기도부터 강원도까지 다양하고 위치하고 있으며, 매 시즌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이벤트들로 스키어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각 스키장들의 따끈따끈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나에게 딱 맞는 스키장으로 떠나자.

1) 스키 타고, 스파까지 즐기는 올인원 패키지–비발디파크
비발디 파크는 스키장과 워터파크가 붙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스키를 즐긴 후, 24시간 운영되는 워터파크 내에 스파와 사우나에서 얼었던 몸과 지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음은 물론 물놀이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부턴 안전시설이 더욱 철저해져 슬로프의 상황과 날씨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방송해줘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명비발디에서 제공하는 제휴신용카드 할인은 동반 3인까지 가능하며, 일~금요일 반종일권 4만8000원, 복합권 4만3000원, 단일권 3만4000원이며,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비씨·삼성·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신한·국민카드가 적용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스키도, 보드도 처음이다. 초보라면–한솔 오크 밸리
한솔 오크밸리는 초급자 슬로프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폭이 넓어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있어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스키 객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현재 초급 2개, 중급 5개, 고급 2개의 코스로 총 9개의 슬로프를 운영 중이며, 하얀 설원 속에서 볼 수 있는 유럽풍 시설과 슬로프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원주 오크밸리는 알뜰한 가격의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리프트권과 렌탈 50% 할인권을 묶어 2만6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콘도회원을 대상으로 숙박과 리프트 이용권을 묶은 '눈꽃' 패키지를 12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 야간스키를 즐기고 싶다면–엘리시안 강촌
알찬 심야 패키지와 심야 스키어만을 위한 편리한 시설들로 올빼미 스키족에게 딱인 엘리시안 강촌.

스키하우스에 마련된 무료 수면실은 퇴근 후 야간스키를 즐긴 뒤 다음 날 아침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각광받는 시설이다.

또한 경춘선 백양리역에 위치하고 있어 알뜰 스키를 즐기는 대학생들에게도 추천한다.

엘리시안 강촌은 장비 렌탈비를 시간 단위로 세분화한 스마트 요금제로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자료 제공 : 브레인파이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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