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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MBN 대회] 첫날, 지수진 단독 선두 7언더파 “오늘처럼 집중해 경기하겠다”

보기 없는 플레이 펼치며 난생 처음 선두권...현세린ㆍ조아연 공동 2위 정노천 기자l승인2021.08.13l수정2021.08.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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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3일 대유 몽베르CC(경기 포천, 파72, 6,525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지수진(24)은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지수진은 오전 조 1번홀에서 출발해 전반(1번, 4번, 6번홀) 버디 3개, 후반(13번, 15~15번, 18번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마쳤다.

지수진은 “아이언샷이 잘 되면서 퍼트가 잘 들어갔다”며 “특히 퍼트 거리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공동 2위 현세린(20)과 조아연(21)을 1타차로 따돌리고 난생 처음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지수진은 남은 라운드 오늘처럼 집중해 경기하겠다고 했다.

경기를 마치고 지수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아이언이 잘 되면서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갔다. 무엇보다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해 만족한다.

성적이 좋다. 컨디션은?
다른 때와 다를 바 없이 평범했다. 단지 퍼트가 좋았고 퍼트 거림감이 너무 좋았다.

첫날 어떤 생각으로 임했는지?
연습라운드 때 스코어가 잘 안 나와 큰 기대를 안했다. 지켜야 할 홀을 지키고 버디 찬스 홀에서는 반드시 성공하자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대회 전 목표?
예선 통과였는데 첫날 성적이 좋아 남은 라운드 잘 쳐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기억에 남는 홀?
12번홀(파5) 티샷이 까다로웠는데 신중하게 플레이하며 파로 마무리해 다행이었다.

신인으로 출전한 첫날 특별히 다른 점이 있다면?
신인이라 정규투어 처음 와서는 핀 위치도 어렵고 샷도 안 좋아 버디 잡을 기회가 없어 파세이브 하기 급급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샷이 잘 돼서 버디 찬스가 많았고 부담스러운 파세이브를 안 해도 돼 성적이 좋았다.

휴식하는 동안 보완한 점이 있다면?
상반기에는 샷 전에 결과부터 신경 써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반기는 과정에 집중한다는 생각이며 기술과 멘탈 부문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남은 라운드 전략?
원하는 대로 보낼 수 있도록 집중해 오늘처럼 플레이하겠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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