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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 첫날 김한별 단독선두 7언더파 “날씨 좋으면 화끈한 공격 플레이 하겠다”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티샷 잘되면 몰아칠 수 있는 코스 컨디션 문정호 기자l승인2021.08.12l수정2021.08.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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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에이원CC(경남 양산) 남, 서코스(파70, 6,971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첫날 김한별(25)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한별은 6언더파 64타를 치며 오전 경기를 마치고 선두를 지킨 김병준(39)을 1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며 2개 대회를 석권한 바 있는 김한별은 이번에도 지난달 야마하 오너스K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코리안투어 시드 5년(~2026년)이 부여되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 출전권도 얻게 된다.

경기를 마치고 김한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초반부터 잘 풀렸고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 남은 3라운드 잘 마무리 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코스 상태?
지난해보다 러프가 많이 짧아져 버디 공략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티샷만 잘 되면 충분히 몰아칠 수 있는 코스 컨디션이다.

지난 야마하 오너스K 오픈 우승 이후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당시도 좋았는데 그때처럼 잘 한다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대회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최선을 다해 공격적 플레이를 하겠다.

15번홀 세컨샷이 나무를 맞고 코스로 들어오는 운도 따랐다.
나무를 안 맞았다면 무조건 OB였다. 나무 덕분에 희비가 엇갈렸는데 캐디와 그 나무에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했다. ‘김한별이 맞히고 파한 나무’라고...

둘째 날 각오는?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가 오면 수비적으로, 날씨가 좋으면 화끈한 공격 플레이를 하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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