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코로나 번아웃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업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 조경 등 부대시설의 차별화 및 고급화에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지난해 4월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49%가 ‘작년보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57% 이상 응답자가 ‘집 밖으로 외출하고 싶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활동 제한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 누적으로 집 근처에서 여가를 보내거나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단지 내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공급하는 신규 단지에 운동, 취미, 여가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적용하며 조경, 내부 설계 및 평면, 특화 구성 등에 신경 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부건설이 지난달 당진 수청1지구에 분양한 대단지 아파트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2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힐링자연 특권을 제공한다. 당진시 수청동 53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3층~지상29층 12개 동, 전용 59㎡, 74㎡A·B, 84㎡A·B 타입 총 1460세대 규모다.

아파트의 첫 번째 차별화는 스포츠(스포웰), 문화(컬트웰), 교육(에듀웰) 등 3개의 콘셉트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다. 단지 중앙부에 조성되어 입주민들은 실내체육관, 중층 트랙,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프리미엄 독서실, 펫플레이가든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 및 시설도 강점이다. 단지가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일조권이 확보돼 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의 배치로 프라이버시 및 조망까지 챙겼다. 입주민 통행 편의를 배려해 단차 없는 무장애 주동출입구(206동 제외) 설계를 적용했으며 지하주차장은 환기 탑라이트가 설치된 데크형 친환경으로 조성된다.

좌측으로 계림공원, 우측으로 태백산 수경공간인 석가산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자연 속 휴식과 체험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조경 디자인으로 최근 트렌드인 숲세권도 갖추고 있다.

스테이케이션 특화 단지로 중심생활 특권까지 누릴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수청1지구 노른자위 입지에 단지가 자리해 수청지구내 중심상업지구, 롯데마트, 당진시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동측에는 소아·청소년 치료에 특화된 당진성모병원이 2023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교통환경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와 32번국도가 인접해 고속도로 접근 및 외곽 진출입이 용이하며 당진버스터미널을 통해 당진 시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당첨자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며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