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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골프] 올림픽 출전 무산된 존 람, “두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황당”

유동완 기자l승인2021.07.30l수정2021.07.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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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도쿄)유동완 기자]

▲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올림픽 골프 대회 출전이 무산된 존 람

2020 올림픽 남자골프 대회가 열린 지 하루 만에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 코로나19 검사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람은 30일(한국시간) 美 골프 전문 채널 GOLF.COM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그곳에 없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내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출전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람은 지난 6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대회에서 물러났다.

2주간의 격리를 뒤로한 그는 PGA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당시 람은 5번의 코로나19 테스트를 통과했고 여섯 번째 테스트 역시 긍정적으로 돌아왔다. 그 주에 예방 접종 과정을 시작한 그는 무증상 결과로 US 오픈에 출전해 우승까지 이어지는 행운을 누렸다.

하지만 람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타액 검사, 항체 검사 및 PCR 테스트를 한 결과 또다시 양성 반응으로 판정되며 자신의 몸속에 코로나19 항체가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두 달 사이 두 번의 코로나 확진이다.

람을 자신의 검사 결과에 황당함을 토로했다. 일본 출발 전 목요일 양성, 금요일 양성, 토요일에 다른 결과가 나왔다. 토요일 항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며 람은 일요일에 또다시 재검사를 했다. 결과는 양성, 람은 자신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람은 “5개월 전만 해도 화가 났을 것 같다. 이번 일을 극복하는데 하루 이상 걸렸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19로 올림피아사 되겠다는 꿈은 앞으로 3년을 더 기다려야 현실 가능한 일이다. 그 상황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람은 “코로나19는 무서운 바이러스다. 골프 역시 무관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다. 골프는 부차적으로 나는 제 아내, 아들, 우리 가족이 중요하다. 그 누구도 나의 이런 생각을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리고 나는 불운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람은 브리티시 오픈 출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등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오픈을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마저도 전세기를 준비했다는 그는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 10위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 중 3위를 기록 중이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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