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안구건조증 올바른 치료법

문정호 기자l승인2021.07.29l수정2021.07.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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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고 급작스레 쏟아져 내리는 소나기로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날씨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외부요인에 의해 다양한 질환들이 유발되기 쉽다. 그 중에서 눈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더위를 이겨내고자 실내 에어컨 온도를 낮춰 사용하면서 눈 건강 관련 각종 질환들이 유발된다. 각종 눈 질환 중에서 안구건조증 질환은 계절과 상관없이 사람들이 일상생활 중 가장 많이 느끼는 불편함으로 손꼽힌다.

이 질환은 눈의 윤활제와 같은 눈물이 마르게 되거나 흐르지 않아 눈 표면이 쉽게 손상되면서 뻑뻑함, 건조함, 따가움과 같은 증상을 느끼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대부분 건조한 환경에서 유발되며 비교적 습하고 더운 여름에 주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며 에어컨, 선풍기와 같이 냉방기는 공기 중 수분을 증발시켜 습도를 급격하게 낮춰 눈을 금세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여름철 더위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려 면역력 저하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이 질환은 눈물 부족과 증발 과다 현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상적인 안구에 비해 눈물 성분의 문제로 눈물이 빨리 마르게 되면서 건조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훨씬 많은 편이다.

수분 증발을 방지하는 기름층으로 덮여 있는 눈물은 기름층을 분비하는 역할인 마이봄샘이 막히고 염증이 발생해 탁한 염증성 기름이 나와 제 기능을 상실하고 눈물이 빨리 마르게 된다.

일정한 두께를 유지해야 하지만 눈물이 자주 말라 부족한 만큼 눈물이 분비돼야 하다 보니 오히려 눈물이 많이 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눈물이 많이 증발하면서 표면 수분은 줄고 눈물의 삼투압이 올라가고 안구 표면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증상이 심화될수록 시력 저하뿐 아니라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로 곤란한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건조함을 잠깐이나마 해소하고자 인공눈물, 안약과 같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은 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호전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 개선되지 않을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자신만의 해결법으로 질환이 나아지지 않고 점점 증상이 악화되고 있는 경우라면 안과를 내원해 원인에 따르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러 치료 방법 중 ‘IPL 레이저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 개선을 꾀해 볼 수 있다. 치료는 혈관 내 헤모글로빈을 응고시켜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데, 혈관이 수축됨에 따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도 감소해 IPL사용으로 혈관 수축 및 염증 감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한 안구건조증은 일상생활 중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후에는 재발 방지 예방을 위해 올바른 눈 건강 생활습관 개선이 재발율을 낮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도움말 : 혜민안과병원 손용호 병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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