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허리디스크 치료, 면밀한 상태 파악으로 치료 방법 선택해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1.07.28l수정2021.07.28 14:1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 최근 병점에 거주하는 정 모씨(31세)는 최근 극심한 다리저림과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과 때에 따라 환경이 변하면서 불안정한 자세로 업무를 진행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정 모씨는 관련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 모씨의 사례처럼 최근, 생활환경의 정적인 변화 등을 이유로 허리 통증이나 다리저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 흔히 퇴행의 문제가 주를 이뤘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근무 환경의 변화나 자세 불균형을 이유로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디스크는 노화 혹은 외부의 충격으로 파열되면 수핵이 흘러나와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환자마다 척추 구조와 수핵이 터진 방향 및 정도에 따라 통증 정도와 부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단순 통증뿐만 아니라 척추 내 위치한 신경도 압박을 받으면 허리 외에도 엉덩이나 허벅지, 다리 등에 통증과 함께 감각저하나 저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허리는 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관련 질환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신체 움직임 전체의 영향을 준다. 지금 당장 증세가 심하지 않다고 해서 질환을 방치한다면 만성적인 통증은 물론, 신체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불편함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디스크를 의심할만한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상태에 따라 비수술 혹은 수술적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크게 심하지 않거나 병변의 양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신경성형술이나 고주파 수핵성형술 등 문제가 되는 척추 부위에 카테터를 이용한 약물 주입을 진행하거나 고주파의 레이저를 통한 압박되는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만약, 극심한 통증이나 감각저하 등이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미세현미경 감압술을 통해 압박되는 신경을 차단하거나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며, 인공 디스크를 사용해 문제 추간판을 교체하는 방법 등이 사용될 수 있다.

치료 방법이 다양함에 따라 이를 선택하기 위한 선행과정에는 면밀한 상태 체크가 필수적이다. 환자마다 허리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어 X-ray 영상과 MRI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치료와 함께 일상에서의 허리 강화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적정량의 운동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증 유무에 따라 치료여부를 결정하기보다 정밀진단 및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신재흥 병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