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러시아 무역 및 건강식품 전문업체 ㈜오기남차가버섯(대표 오기남)이 ‘알타이 로즈힙 열매 추출분말’ 제품을 신규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즈힙은 유럽과 칠레 등지에 자생하는 야생 들장미의 일종으로 학명은 ‘Rosa Canina’이다.

수용성비타민인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E를 비롯한 지용성비타민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 100g당 비타민C 성분은 426mg으로 오렌지(37mg)보다 11.5배 많고, 비타민E 성분은 5.48mg으로 레몬(0.13mg)에 비해 42.2배 많다.

그 외에도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과 더불어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망간, 인 등 미네랄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기남 대표는 “로즈힙의 경우 러시아에 전국적으로 자생하고 있지만, 특히 알타이 지방의 로즈힙이 열매가 크고 영양분이 많기로 유명하다”며 “알타이 현지에서 자연산 로즈힙 열매를 채취해 통으로 추출하고 다시 15:20~1로 고농축한 분말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매일 일정량의 비타민을 섭취해야 하지만 식품이 아닌 합성제재 형태로 섭취한 비타민은 체내에서 활성화되는 효율이 생각보다 낮다. 비타민은 단독이 아닌 다른 영양소와 함께 어우러져야만 체내에서 제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종합비타민도 좋지만 가급적 천연식품을 통해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