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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오너스K 3R, 김한별 단독 선두 “10개월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 절대 놓치지 않겠다”

공동 2위 이정환ㆍ김주형 7점차...“두 번의 우승은 역전승, 내일은 선두 지켜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1.07.24l수정2021.07.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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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오른 김한별의 8번홀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 솔라고CC(충남 태안)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야마하 오너스K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셋째 날 김한별(25)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고 16점을 획득 중간합계 44점(17+11+16)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김한별은 공동 2위(37점)에 오른 이정환(30), 김주형(19), 염서현(30)을 7점차로 따돌렸다.

두 번의 우승이 모두 최종라운드 역전 우승인 반면 이번에는 단독 선두로 지켜야 하는 입장이다. 김한별은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2승(헤지스골프 KPGA오픈-8월, 신한동해오픈-9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김한별은 투어 3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상비군(2015~2018년)을 거쳐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한별은 지난해 이 대회(구, KPGA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버디 2점, 이글 5점, 알바트로스 8점을 얻고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를 마치고 김한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1번홀에서 미소를 짓는 김한별

경기 소감?
보기 없는 경기에 만족하며 버디를 8개 잡았지만 아쉽다. 2~3개 정도 더 잡을 수 있었는데 기회를 놓쳤다. 더운 날씨에 전반에는 집중력을 잘 유지했는데 후반 들어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쳤다.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

두 번의 우승이 최종라운드 역전승인데 이번엔 선두를 지키는 입장이다.
최종라운드 선두는 처음이다. 지키는 것이 나은지 추격하는 것이 괜찮은 지는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녹초가 됐다. 숙소로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잘 쉬는 게 보약일 것 같다.

최종라운드 전략?
약 10개월 만에 맞은 우승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 1~3라운드 때보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아내겠다.

▲ 김한별이 6번홀 그린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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