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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우승한 박인비, 에비앙 챔피언십 9년만 정상 탈환 예고… 타이틀 방어 나서는 고진영

유동완 기자l승인2021.07.22l수정2021.07.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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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9년만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 탈환을 예고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

27년 전인 1994년 여자 유러피언 투어(LET)가 설립한 에비앙 챔피언십(당시 에비앙 마스터스)은 LET가 주최하는 두 개의 메이저 챔피언십 중 하나다.

현재 LET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LPGA 투어와 공동 주최한다.

LET는 1994~1999년까지 6년 동안 에비앙 마스터스를 단독 주관했다. 이후 200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체제로 바뀌면서 2021 현재까지 대회 총상금은 450만 달러로 크게 중가 했다. US 여자오픈 55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이저 대회 상금이다.

2000년 LPGA와 LET가 공동 주관한 에비앙 마스터스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시작으로 2012년 ‘골프 여제’ 박인비(33)까지 13년의 동안 일반 토너먼트로 개최됐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승격을 한해 앞둔 2012년 박인비는 에비앙 마스터스 마지막 우승했다. 당시 박인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카리 웹(호주) 등을 상대로 정상에 올랐다.

2013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이 대회는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바뀌며 첫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한국의 태극 낭자들이 3승을 합작했다.

먼저 2014년 김효주, 2016년 전인지가 정상에 올랐고 그해 유소연, 박성현이 준우승했다. 2019년엔 고진영이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하며 LPGA 메이저 대회 2승에 승수를 추가했다.

고진영은 그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한국의 이미향을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했다. 이후 2020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추가한 고진영은 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다.

2012년 메이저 대회 승격 전 에비앙 마스터스 마지막 우승한 박인비가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예고한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2연패를 위해 이번 대회 전초전 격으로 출전, 자신의 경기력을 한껏 끌어올릴 분위기다.

박인비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항상 나에겐 특별한 의미를 주는 대회로 2012년에 우승했던 특별한 순간도 있었다. 지난해 오지 못했는데 아름다운 코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큰 행운이며 이번 주에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달라스에서 2주 정도 쉬었고 쉬면서 샷 점검도 하면서 부모님이 오셔서 같이 오랜만에 시간도 보냈다. 2주 동안 알찬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주 메이저 대회도 있고 이어 올림픽도 있어서 재충전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에비앙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은 “2년 만에 다시 오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해 판데믹 때문에 대회에서 플레이할 수 없었는데... 이번 주가 그리웠다. 이곳 어디에 가도 내 사진이 있는 걸 봤는데 내 사진이 있는 것을 보니 고향에 온 느낌이어서 플레이할 때 마음이 굉장히 편할 것 같고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서 2위로 내려온 고진영이 이번 대회 우승 시 2연패는 물론 세계 랭킹 1위 탈환이 유력하다. 또한, 올림픽을 앞둔 그녀가 메이저 3승이란 기록으로 자신감을 끌어 올릴 절호의 찬스로 분석된다.

한편, 토너먼트 주최자이자 프랑스 자산 관리 회사인 Amundi는 2021년부터 향후 5년동안 에비앙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원래 6월에 개최됐다. 2003년 7월로 변경됐다가 2013년 9월에 옮겨졌지만 2019년부터 PGA 디 오픈을 마친 7월 마지막 주로 최종 결정됐다.

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은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 6,523야드)에서 열린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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