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0%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출, 세금 등에서 주택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상업시설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선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고 다양한 수요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권에 자리 잡고 있느냐다. 최근 원도심의 노후화 등 원인으로 행정 또는 법조관련 관공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들이 이전하는 사례들이 많다.

과거 원 도심의 행정타운은 이들 기관의 종사자나 이용자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상권이 활성화되어 왔다. 바꿔 말하면 이들 기관이 이전하면서 형성되는 상권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잡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는 “행정ㆍ법무시설 등이 새롭게 자리잡는 곳에 생기는 상권은 탄탄한 수요를 품으며 해당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한다. 행정타운 외에도 아파트나 주상복합 상업시설 등이 자리한 중심상업지구인 경우 탁월한 집객 효과로 다양한 수요가 유입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행정 중심의 상업지역에 자리잡은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웰라시티’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2층~지상27층, 전용 71㎡, 77㎡, 83A㎡ 83B㎡ 타입 아파트 76세대(71㎡ 38세대/77㎡ 38세대), 오피스텔 9실(83A㎡ 3실/83B㎡ 6실), 근린생활시설 2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로 1층 근린생활시설 전용 66㎡ 2개 호실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단지 주변에 의정부시청,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세무서가 위치해 있어 탄탄한 수요가 갖춰져 있고 백화점, 영화관, 로데오거리 등 각종 편의 및 쇼핑문화ㆍ의료시설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 유입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보다 많은 배후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시청역이 도보 1분여 거리로 가깝고 1호선 의정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해 서울로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GTX-C 노선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어서 서울 도심권의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