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최근 상업시설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 파워’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분양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브랜드를 통한 신뢰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미 아파트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 파워’가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상업시설은 대형 건설사 시공으로 상품성이 우수하고 희소성이 높아 일반 상가에 비해 가격 상승력이 더 높은 편이다. 특히 지역중심 입지에 랜드마크 주거시설이나 오피스가 함께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고정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이같이 고정수요가 확보된 상가는 단순히 유동인구를 확보한 일반 상가보다 안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그 중 브랜드 상가는 대부분 단지내상가로 공급돼 고정 배후수요 확보뿐만 아니라 우수한 입지와 상품설계, 입점 시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지원 등 이점을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분양 시장에서는 증명된 브랜드를 내세워 분양중인 상업시설들이 조기 완판되는 등 선전하고 있어 신규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며 투자 기대 심리가 높아지는 추세다.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7월 중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돌입한다. 11개동 총 514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이며 분양 대상인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1개층 총 7개 점포로 구성된다. 단지 주 출입구 옆에 상가가 위치해 주차장과 연결되는 구조로 단지 내 고정수요 유입에 유리한 동선으로 설계됐다.

노출성이 좋은 도로변 전면상가 배치를 통해 인근 주거밀집지역과 지하철4·7호선 이용객, 경문고, 동작성당 등 주변시설의 수요도 기대된다. 편의점, 중개업소, 미용실, 베이커리, 카페, 배달전문업체 등 업종이 권장된다.

분양대행사 한우리레드 관계자는 “분양 상가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기 입점 완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임대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39길 39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