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1년 이상 장기화 되고 있는 초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33만5,556건으로 2019년 거래량(30만3,515건) 대비 약 10.5%가량 증가했다.

올 1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7만7,413건)도 지난해 4분기(67만4731건 중 7만7,526건) 11.48%와 비교해 2.22% 가량 상승했다.

아파트 내 신규 상가 중에서도 더블역세권, 코너 상가, 배후수요, 미래 가치 등 조건에 충족하는 곳은 양질의 수익형 부동산에 속한다.

실제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과 12월 서울 구로구에서 공급한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은 빠른 속도로 완판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018년 분양 당시 관심을 받았던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가 7월 말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시작한다.

상가는 지하2층~지상1층(대로변 기준 B1~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73호실 규모로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수요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3호선 대청역과도 600여 미터로 더블역세권 이점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1,996세대(지하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고정수요와 인근 1만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개포동 일대는 이미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세대)와 2024년 1월 입주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6,702세대) 등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남8학군으로 구룡초ㆍ중, 개일초,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자리하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개포동은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개발호재도 갖췄다. 지난 6월 30일에는 총 사업비 1조원이 넘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 공간으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한편 상가는 15일~16일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입찰은 15일 다점포상가, 16일은 일반점포가 선착순 분양이 진행된다. 입찰은 다점포 신청이 우선되고 당첨자는 입찰 당일 발표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