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수면무호흡증ㆍ주간졸음’ 당뇨병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

문정호 기자l승인2021.07.12l수정2021.07.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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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과도한 주간졸음이 당뇨병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란 테헤란의과대학(Tehran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수면연구센터 코스로 사데냐트 하키키(Khosro Sadeghniiat-Haghighi) 교수팀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개발도상국 당뇨병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Diabetes in Developing Countries)에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과도한 주간졸음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들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과도한 주간졸음의 유병률과 위험 인자를 평가하기 위해 30~65세 당뇨병 환자 173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73명 중 122명(74%)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았으며 78명(45%)은 과도한 주간졸음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은 환자는 나이가 많고 BMI, 허리둘레, 목둘레,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당뇨병 환자 중 남성은 여성보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목둘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독립적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며 과도한 주간졸음의 유일한 독립적 예측변수는 연령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에게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간졸음도 매우 흔하게 발견됐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과도한 주간졸음 및 해당 위험인자 평가가 당뇨병 환자의 임상관리에 포함돼야 하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할 경우 당뇨,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골이 심화된 수면질환으로 코를 심하게 골며 좁아지던 기도가 협착을 일으켜 짧게는 10초 길게는 1분까지 숨을 멈추는 상태가 유지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효율이 극도로 떨어져 과도한 주간졸음을 호소할 수 있다. 증상이 심각할수록 만성피로, 기억력 및 집중력감소, 만성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과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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